국가대항전/유로 2024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벨기에의 '파스' 활용법과 약점이 되버린 미드블록 수비(벨기에 VS 루마니아 분석)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바우트 파스'라는 선수에 대해서 아는 독자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선수가 임팩트 있게 웃픈 사연으로 이름이 알려진 경기가 있기 때문에 몇몇 독자들은 '파스'의 얼굴을 보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22/23 시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불운하게도 2번의 자책골을 기록한 선수가 바로 이 선수다. 저번 시즌 2부 리그 주전 CB인 그가 어떻게 테테스코호 벨기에의 붙박이 CB이 된 이유에 대해서 이번 루마니아전 분석과 함께 진행해 보고자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벨기에 분석 모두 공격에 집중 했었다.그렇기에, 이번 글은 벨기에가 루마니아전 보여준 공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만 분석해 보고 나머지 분량은 벨기에 수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1... 테데스코의 아쉬웠던 선수 활용법과 전술적 미스.(벨기에 vs 슬로베니아 분석) 테데스코 부임 이후 무패행진을 보여주었던 벨기에의 여정은 유로 첫 경기에서 끝이 났다.(10승 4무) 슬로베니아전에서 벨기에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준비했던 게임 플랜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고 간간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테데스코의 아쉬운 선수 기용으로 인하여 그조차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 경기의 패배 요인으로 루카쿠의 골결정력, 도쿠의 결정적 미스 등을 뽑을 수 있겠지만 테데스코 또한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테데스코호의 벨기에의 전술적 미스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이전 글들이었던 테데스코의 '후방 빌드업 전술'과 '전개 전술'을 게임 모델이라고 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문제를 지적해 보도록 하겠다.1. 벨기에의 왼쪽 라인이 죽어버린 이유※ 이 파트 에서는 이전글이었던벨기.. 벨기에 vs 슬로베니아 간단 리뷰 벨기에 vs 슬로바니아 간단 리뷰벨기에 vs 슬로바니아전 분석은 따로 쓸 예정입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간단 리뷰입니다. 슬로베니아전에 벨기아의 공격이 왜 이렇게 안 풀린지에 대해서 애기해봅시다.가장 큰 문제 세가지만 꼽자면, 첫번째는, 붙박이 주전이었던 티에테의 공백. 두번째는, 테데스코의 선수 활용법과 전술적 문제. 세번째는, 망갈라의 애매해짐입니다.세 가지만 문제였다는 것이 아닙니다.문제가 더 많았는데 이 글은 "간단 리뷰"이기에 세 가지만 적은거 입니다.1. 티에테의 공백첫번째 문제인 티에테의 공백을 먼저 말해볼게요. 티에테는 벨기에의 후방 빌드업과 전개 국면에서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후방 빌드업에서의 역할은 측면에서 공을 받아서 사이드라인에 벌려있는 w에게 종패스를 하고 곧바로 오버래핑 하는.. '나겔스만 라이벌? 벨기에 감독 테데스코 전술 분석 2편(공격-전개) 분량 실패로 인하여 이전 글에서 공격 국면을 다 끝내지 못했다. 왜 테데스코가 "천재" 소리를 들었는지는 선수에 맞는 전술 그리고 경기마다 달라진 패턴 그리고 자신의 전술을 선수들에게 완벽히 입힌 것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CAM이 어떤 프로필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빌드업 패턴과 테데스코 체제에서의 반댓발 W의 중요성도 저번 칼럼에서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전개 국면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전개 국면 벨기에는 전개 국면시에 4-1-2-3 형태를 쓴다.빌드업 국면과 비슷하게 FB들은 측면 터치라인에 위치한다.카스타뉴가 내려와서 쓰리백을 형성하는 시간도 있지만 보통은 측면 터치라인에 붙어있다. 망갈라가 빌드업 파트에서 내려오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전개 국면에.. '나겔스만 라이벌?' 벨기에 감독 테데스코 전술 분석 1편(공격-후방빌드업) 축구 팬들이라면 Julian Nagelsmann(율리안 나겔스만)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만 28세의 나이로 호펜하임에 부임해 좋은 성적을 내며 결국에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클럽인 뮌헨에서도 감독을 했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지도자다. 그에게 '천재'라는 칭호는 아깝지 않았으며 현재는 '전차 군단' 독일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지도자다. 하지만, '천재' 나겔스만을 이겨낸 또 다른 '천재'가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 Domenico Tedesco(도메니코 테데스코)다.테데스코와 나겔스만은 2016년 UEFA 프로 라이센스 수료 당시 동급생이었다. 수석은 테데스코였고 차석은 나겔스만이었다. 현재 두 감독의 명성이나 지위는 나겔스만이 테데스코의 몇 수 위이지만 2017년 테데스코가 샬케에 부임했었.. 이전 1 다음